
[안양시 소비자저널=장주연기자] 안양역 앞 원스케어 철거 초읽기!
14일, 해체공사 착공신고서 만안구청 접수 최대호 안양시장, 도시미관 회복·안양1번가 환경개선 큰 역할 기대안양역 앞 공사중단 건물인 원스케어가 마침내 철거 초읽기에 들어갔다. 안양시는 16일 원스케어 건축물에 대한 해체공사 착공신고서가 지난 14일 만안구청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건축공사가 멈춰선지 24년 만이다 . 올해 초인 금년 2월 건축주(원스퀘어)와 철거업체 간의 공사계약이 체결됐지만 해체 검토과정에서 국토안전관리원이 보완을 요구, 공사비 증액문제가 발생해 철거가 다소 지연된 상태였다. 이에 안양시는 건축주에게 사업재개 등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고 건축주가 새로운 철거업체를 선정하여 실질적인 철거 착수에 들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신고서가 접수됨에 따라 이달 중 본격적인 철거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당 건축물인 원스케어는 지난 1996년 2월 상가와 위락시설 용도로 건축허가 됐다. 하지만 이후 건물주체의 경영난으로 인한 법정다툼 등 1998년 10월 공사가 중단, 24년째 도심의 흉물로 여겨져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