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일)와 박달2동대(동대장 강석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돕자는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실직, 휴폐업, 질병, 소득상실 등 갑작스럽게 사회적 위기에 직면한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인적 자원망을 구축했다.
박달2동대에서는 1,160여명의 예비군 훈련 대상자들에게 훈련소집통지서 교부 시 각종 복지정책을 홍보하고 시 복지시책에 대한 안내문을 전달하며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종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간 실직과 구직활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몰랐던 위기 청년에게 희망의 빛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상호 박달2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구성해 빈틈없는 지역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