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양2동‘사랑의 텃밭’, 달안동 ‘옥상 상자텃밭’, 안양2동‘무궁화 동산’특수시책으로 추진해 호응
관양2동(동장 홍재언)이 특수시책인‘주민과 함께 마을 가꾸기’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학의천변에‘사랑의 꽃밭’을 조성했다.(사진 첨부)
2일 학의천 산책로변 490㎡부지의 현장에는 팬지, 무궁화나무, 금계국 등 4천여그루가 곱게 조성돼 오가는 행인들을 반긴다.
‘사랑의 꽃밭’을 조성한 관양2동 사회단체회원(80여명)들의 섬세한 손 기운이 느껴진다.
학의천 산책로는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관양2동은 매년 이 일대에 계절에 어울리는 꽃 묘목을 식재해오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달안동(동장 유선희) 역시 특수시책으로 동 청사 옥상을 상자텃밭으로 가꿔 지난 1일 개방했다.(사진 첨부)
30개의 상자텃밭에는 상추,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등의 농작물이 수확을 기다린다.
달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민)는 동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둘러볼 수 있도록 하고, 수확하는 농작물은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안양2동(동장 김헌열)은 양명고 주변 안양천변에 지난달 31일 무궁화가지 1천주를 꺾꽂이 하는 행사를 가졌다.
안양2동시마을지도자연합회(회장 이영환)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나라사랑 정신을 깃들게 하자는 취지에서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사진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