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노후건출물 매입해 신축. 주민숙원사업 해소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사업비 7억5천6백만 원을 들여 건립한 해당화경로당은 연면적 179㎡인 3층 건물로 지어졌다.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화장실, 주방, 회의실 등이 2․3층에 배치됐고 1층은 필로티 구조다.
당초 이 부지는 노후 건축물로 인해 악취 민원이 제기되고 마땅히 쉴 곳이 없었던 노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던 곳이다.
시는 이와 같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노후건축물을 매입해 새 모습의 경로당을 신축함으로써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숙원사업도 해결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간단한 다과회가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경로당을 찾는 노인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유종근 해당화경로당 회장은 지역에 큰 선물을 안겨줘 감사하다며, 모범적인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참고 1 | 신축 현황 |
□ 공사기간 : 2018. 4. 16. ~ 2018. 11. 17.
□ 규 모 : 지상3층 (부지 125㎡, 연면적 179㎡)
□ 주요시설 : 1층 필로티
2층 할머니방, 주방, 화장실
3층 할아버지방, 회의실, 화장실
□ 소요예산 : 756,000천원
※오래된 무허가 건물 매입 후 경로당을 신축 : 화장실냄새, 노후 건물로 인한 주민불편 사항과 경로당 설치라는 주민 숙원사업 달성
참고 2 | 해당화경로당 현황 |
□ 회 장 : 유 종 근 (77세, 남)
□ 회 원 수 : 34명 (남 8, 여26)
□ 등 록 일 : 2018.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