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20일 대청소. 9톤 분량 쓰레기 수거
안양시만안구(구청장 홍삼식)는 20일 청소취약지인 석수3동 버스공영차고지 주변 둑비탈 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해, 9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첨부)
이날 대청소에는 환경미화원을 포함한 시 기동반과 산림보호감시원 등 40명이 참여하고, 집게차와 트럭 등의 장비도 3대 동원됐다.
청소활동은 공영차고지 인근 광명 인접지역인 서울외곽순환도로 비탈면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주력했다. 이 과정에서 무성한 잡풀 제거와 제초작업도 동시에 이뤄졌다.
이날 대청소로 무단투기 등으로 얼룩졌던 공영차고지 주변 일대가 한결 깨끗하게 제 모습을 찾았다.
이곳을 관할하는 김광배 석수2동장은 고속도로 옆 접경지역인 관계로 그동안 청소에 취약했다며, 인근에 새물공원이 새롭게 조성된 만큼 힐링 장소로도 손색없도록 청결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