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노래에 담긴 인생이야기
「소통뮤지션」은 3월 22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자신의 직업가치관을 알아보고, 콩뮤직엔터테이먼트와 연계하여 음악관련 직업인 체험, 음반 제작의 전반적인 부분을 진행했다. 그리고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다섯 명과 만남을 통해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인터뷰를 바탕으로 5개의 음악을 제작하였다.
지난 10월 30일(화) 콩뮤직엔터테이먼트에서 어르신 다섯 명의 인생송 녹음이 이루어졌다. 어르신들은 인터뷰에서 “청소년들의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에 나의 이야기가 담겨 감회가 새롭고 음악을 통해 소통할 수 있어서 순간 순간이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11월 8일 귀인중학교에서는 「소통뮤지션」 최종발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발표회에서는 연간 활동영상 상영, 어르신들의 인생송 라이브 콘서트, CD전달, 참가자 소감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교류하는 것이 너무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수련관에서는 앞으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서로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문의처 : 동안청소년수련관 활동사업팀 김지해(031-8045-4942)
붙임. 사진 2매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