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사랑나눔회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집수리 봉사는 재능기부 단체인 나눔인테리어 봉사단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비가 새는 부분을 새롭게 단장하고, 묵은 먼지를 씻어냈다. 지붕 철판 판넬을 교체하고 화장실 천장의 방수 ․ 단열 공사를 진행하면서 전등도 교체했다. 마무리로 페인트칠을 실시해 깔끔히 수리를 완료했다.
수리가 된 집을 본 대상자은 “지난 여름 폭우로 집안 곳곳이 새서 생활하기 불편했는데 고마운 분들 덕분에 비가 와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곽동근 안양7동장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써주신 집수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집수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