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소비자저널=장명자 기자] 안양시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희숙)는 지난 1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10여 가정을 방문해 세탁을 대행하는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번 빨래방은 몸이 불편한 관내 이웃들이 묵은 이불과 담요 등의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접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시행됐다. 대한적십자사의 이동 빨래방과 연계하여 이웃들의 이불과 대형세탁물을 수거해 세탁한 후 건조를 거쳐 다시 대상 가정에 직접 배달을 하며 마무리했다.

최명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웃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