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리고 양성평등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의 신소라 강사를 초빙해‘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했다.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변화로 어떤 일들이 있을까?”라는 강사의 질문에 학생들은“세금 낼 사람이 줄어들어요, 군대 갈 사람이 적어져요” 등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저출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양성평등한 가족 문화에서 자란 아이들이 결혼과 아이 양육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어른으로 자란다며, 이번 찾아가는 인구교육이 미래세대에게 양성평등, 일·가정 양립 문화의 확립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