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愛 행복 담그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가족봉사단과 자원봉사 단체 등 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해 김장배추 3천 포기를 담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천600만원을 지원하고 절임배추와 김장김치에 들어가는 양념 재료는 자매도시인 충남 예산에서 직접 구입했다.
자원봉사자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안양시 31개동 독거 어르신, 수급대상자, 소외계층 310가정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쉼터 등 복지시설 38개소 및 가족봉사단 어르신섬김팀이 활동하는 독거어르신 9가정 등 550가정에 전달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앞장서서 하는 뜻깊은 봉사 활동덕택에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안양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