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김국주 님은 함경남도 원산 출신으로 1944년 서주(徐州)지역에서 초모(招募) 공작 활동을 전개했으며, 1945년에는 안휘성 하류지구 연락책임자로 임명받아 동지들의 지하공작 거점을 확보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 밖에도 상해지구에서 공작활동을 펼치는 등 그 공훈을 인정받아 1977년에 건국포장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가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며, 나라를 위한 숭고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 생존 애국지사는 1명이며, 애국지사 유족은 87명이다.